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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MD 스마트키 분실, 등록, 복사 아반떼 md 차량의 스마트키 복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복사이기도 하고 그냥 새로운 키를 하나 생성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신차를 구매하면 2개의 키를 받게 되죠. 두개의 키는 모양이 똑같은데 하나는 메인키, 하나는 보조키 일 수도 있습니다. 보조키로 시동을 걸면 속도 제한이 걸린다거나 그런 부수적인 기능이 있기도 합니다. 또 어떤 차는 메인키, 보조키가 있고 또 다른 보조키가 있기도 합니다. 이 보조키는 모양이 더 작고 생활 방수가 되기도 합니다. 비싸고 고급차에 들어가는 기능(?) 이지요. 아반떼는 2개의 키가 완전히 동일합니다. 1개를 잃어버리면 다른 1개로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그런데 1개를 잃어버리고 사용하다가 다른 1개도 잃어버렸다면? 당장 차 문부터 열지 못할 것입니다..
나의 수영 이야기 국민학교 때, 그때는 국민학교때 였어요. 방학 때 수영 강습을 해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잘 기억나지 않아요. 여름방학 때 수영장에 가서 참방참방 물안경을 끼고 잠수도 하고 그냥 그렇게 놀았었죠. 그땐 수영 영법, 강습 이런 개념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갔는데 학교에 수영장이 있었어요. 중고등학교가 붙어있는 학교인데 가운데 수영장이 있어서 그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을 하면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체육 실습이 수영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체육선생님이 생각이 좀 있는 사람이었어요. "너희들이 지금 자전거를 탈 수 있을 텐데 지금부터 한 50년 동안 자전거를 한번도 타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고 나이가 한 60살 쯤 되었을 때, 그 때 처음 자전거를 타면 과연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없을까?" 라는..
영종도하면 공항, 공항하면 영종도 영종도는 해외여행을 상징하는 지역이지요. 공항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전 국민은 해외여행을 나가려면 인천공항을 거쳐야합니다. 혹시나 해서 지금 검색해보니 김해-바르샤바 직항 노선이 생긴다는 기사가 2023년에 있네요. 지금까지는 남부지역에서 유럽지역으로 가는 비행기는 모두 인천공항을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었나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은 해외여행을 나가려면 인천공항을 거쳐야합니다." 로 정정해야겠네요. 인천공항은 영종도에 있습니다. 영종도는 인천의 왼쪽에 있는 작은 섬이지요. 원래 이 섬은 영종도와 용유도, 산목도, 신불도 이렇게 4개의 작은 섬이었습니다. 인천공항을 짓기 위해 4개의 섬 사이에 대규모 간척사업을 해서 큰 하나의 섬으로 만들었고 이름을 "영종도" 라고 붙였습니다. 원래 섬이었던..
달리기 할 때 호흡에 관해(feat.배기량) 달리기를 할 때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게됩니다. 설렁설렁 뛸때는 옆에 같이 뛰는 친구와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호흡을 할 수 있지만 속도를 빠르게 한다던가 오르막을 오를 때면 내 몸이 심장과 폐로만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격한 호흡을 하게 됩니다. 달리기 하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 얘기를 잠깐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달리기 씬이 나옵니다. 10km 달리기 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봉태규가 김아중에게 달리기 중 호기롭게 호흡법이 중요하다며 "습습후후" 호흡법을 가르쳐주는 걸 핑계로 플러팅을 합니다. 김아중은 달리기를 좀 해봤는지 플러팅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만의 안정적인 호흡법으로 달리기를 이어갑니다. 달리기 후반부에 봉태규는 호흡이 무너져서 기어서 들어오고 ..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달리기 이번에는 광교호수공원의 원천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풍경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신대호수가 동네주민들을 위한 운동코스 분위기라면 원천호수는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같은 분위기 입니다. 한강공원이라고 글을 쓰면서 저는 이미 가을밤 반포 한강공원 미니스탑 앞 간이 테이블에 앉아서 컵라면을 한그릇 먹고 있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얘기를 잠깐 해보면, 한창 달리기를 열심히 할 때 였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여의나루역 미니스탑까지 약 20km정도 거리였습니다. 그땐 그랬습니다. 퇴근하고 그 정도 거리도 가뿐하게 뛰고 그랬습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허벅지 근육이 짜릿짜릿해지네요. 가을 밤 심심한 친구 하나와 마음이 맞아서 그 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오고 저는 달려서 여의도 미니스탑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
광교호수공원 러닝 신대호수 주로(走路) 달리기는 수영처럼 수영장 이용료가 들지도 않고 시간을 지킬 필요도 없습니다. 길만 있으면 그만입니다. 달리기 하기 좋은 길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달리기 하기 좋은 길로는 강과 호수 만한게 없습니다. 한강을 비롯해서 전국 어디를 가도 왠만한 하천에는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서울에 살고 한강과 가깝다면 한강만큼 달리기 좋은 곳은 단언컨데 없습니다. 최고입니다. 탁 트인 강과 넓고 끝없이 이어진 길, 같이 달리는 사람들. 딱 하나의 단점은 자전거도 아주 빠르게 달린다는 것입니다. 같이 취미생활을 즐긴다는 동업자 정신이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제가 달려본 호수공원은 석촌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이 있습니다. 줄여서 석호공, 일..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2015 스피커 자가 교체 2016년 정도에 중고나라를 통해 얼마 사용하지 않은 맥북을 업어왔었습니다. 무려 CTO 버전입니다. 일반 버전이 램이 8기가 인데 CTO버전은 램이 16기가 인 것으로 압니다. 그게 벌써 7년 전이네요. 그렇게 맥북을 사용하게 됐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애플워치, 에어팟 등 많은 애플 제품을 써봤네요. 애플 생태계에 살짝 발을 담궜습니다. 윈도 안드로이드의 장단점이 있고, 애플의 장단점을 고루 느끼며 둘다 왔다갔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컴퓨터로 그렇게 많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여러 환경을 접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껏해야 유튜브를 보고 네이버 웹 서핑을 하고 이렇게 몇 글자 타이핑을 하는게 전부 더 라고요. 사양이 높을 필요도 없고 그저 가볍고 하려고 하는게 잘 되면 그만이라고 생..
달리기 준비물 오늘 달리기를 하려고 옷을 입고 시계와 안경, 모자를 챙겼습니다. 별것도 없는 장비를 챙기는게 꽤 복잡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비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밤에도 모자를 씁니다. 햇빛을 가리기 위한 모자를 밤에도 쓰는 이유는 달리면서 머리카락이 붕 떴다가 떨어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뭐 그런걸 신경쓰나 할수 있지만 달리기는 작은 스트로크를 수천 수만번 하는 운동입니다. 작은 것 하나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그것만 신경쓰이게 됩니다. 두번째 이유는 머 대단한 얼굴이라고 좀 가리고 싶기도 해서 모자를 씁니다. 안경을 쓴다면 골치거리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한 동안 운동용 고글을 썼습니다. 변색렌즈에 도수까지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하나로 밤에도 낮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