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복합체육센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수영 이야기 국민학교 때, 그때는 국민학교때 였어요. 방학 때 수영 강습을 해본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잘 기억나지 않아요. 여름방학 때 수영장에 가서 참방참방 물안경을 끼고 잠수도 하고 그냥 그렇게 놀았었죠. 그땐 수영 영법, 강습 이런 개념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갔는데 학교에 수영장이 있었어요. 중고등학교가 붙어있는 학교인데 가운데 수영장이 있어서 그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을 하면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체육 실습이 수영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체육선생님이 생각이 좀 있는 사람이었어요. "너희들이 지금 자전거를 탈 수 있을 텐데 지금부터 한 50년 동안 자전거를 한번도 타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고 나이가 한 60살 쯤 되었을 때, 그 때 처음 자전거를 타면 과연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없을까?" 라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