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근길 서태지 오늘 좀 일찍 퇴근했습니다. 좀 여유로운 퇴근길 마침 길도 막히지 않네요. 조용히 차 안에서 음악을 듣다가 문득 차의 좋은 스피커로 듣고 싶은 음악이 떠올랐어요. 전 늦깍이 서태지 팬입니다. 서태지 심포니 콘서트에서 부른 'heffy end'를 유튜브에서 검색했어요. 아내의 심부름으로 당근을 가는 길에 볼륨을 높여서 음악을 들었습니다. 가사 내용과는 상반되게 장조의 밝은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맨 처음 트럼팻 연주 부분부터 소름이 쫙 돋는데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포니 콘서트에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heffy end의 heffy 는 속어로 '아무 이유 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귀찮게 하는 사람'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곡은 역시 서태지 심포니의 'take on.. 이전 1 다음